ProgrammingInObjectiveC:TransTalk

From 흡혈양파의 번역工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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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옮긴이의 글

최근 아이폰의 인기로 아이폰/맥 개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출시 이전, 아론힐리가스의 『코코아프로그래밍(Cocoa Programming for Mac OS X)] 만이 유일한 번역서였던 시절에 비하면, 아이폰/맥 개발을 배우기에 필요한 자료들이 매우 많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개발 입문서는 이미 몇 권이 번역되었고,집필서도 속속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아이폰/맥의 주요개발 언어인 Objective-C 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든 실정 입니다. 대부분의 책 에서는 Objective-C 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정하고 있거나, 부록에서 아주 간단히 설명하고 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공백을 채워 주는 책입니다. 『코코아 프로그래밍』과 함께 아이폰/맥 개발의 필수 기본 입문서인 이 책을 통해 Objective-C 언어를 충실히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특징 두가지는 C 언어로 프로그래밍해 본 경험이나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과, Objective-C 언어의 거의 모든 특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책은 C 언어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이해를 전제로 하지만, 이 책은 Objective-C 프로그래밍을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 개념들을 설명하고, Objective-C 의 근간인 C 언어까지도 설명합니다. 이 내용은 1 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Objective-C 와 C 언어 그리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여러 개념을 1 부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1부를 꼼꼼히 읽기를 추천합니다. 이미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어느정도 다룬 분이라면 부록 B 를 훝어본 다음, 2 부부터 시작해도 좋을 것입니다 2 부에서는 아이폰/맥에서 거의 동일한 Foundatiaon 프레임워크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여러 객체와 기능은 어떤 종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든 사용해야만 하고, 꼭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1부를 통해 Objective-C 언어를 충실히 익혔다면, 본격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해 2 부를 깊이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3 부에서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갖는 프로그램 개발을 소개합니다. 1부, 2부를 통해 Objective-C 와 Foundation 프레임워크를 학습하고, 3부를 공부하면서 간단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면, 다른 도서들을 공부하거나 실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이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책을 번역하는데 도움을준 많은분들께 감사를표하고 싶습니다. 먼저, 늘 좋은 책을 만들고자 고심하시는 인사이트의 한기성 사장님, 더 읽기 쉬운글로 바꾸느라 고생한 박선회, 문형숙씨,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맥/아이폰 개발 환경을 개척하고 있는 수용님, 건한씨, 윤원씨, 성관형, 늘 신경써주시는 지만님과 번역서 완성을 오래 기다리신 준엽님, Code4Mac 을 한 단계 더 멋지게 만들어 주시는 준일님, Code4Mac 을 위해 멋진 코드를 생산해 내고, 온갖 갈굼에도 굴하지 않는 간지남 진형군, 좋은 친구 상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멀티미디어/그래픽스 연구실 박사 및 석사 과정 분들과, 실력과 인품 모두 존경하는 최윤철 교수님께도 감시를 드리며, 지금껏 키워주시고 늘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 일을 불잡고 있는 저를 이해해 주고 곁에서 늘 도와주는 소영이에게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표합니다.

이 책에 관한 내용이나 아이폰/맥 개발 관련 사항, 혹은 기타 궁금한 것들이 있으신 분들은 idiel@code4mac.net 으로 이메일 보내주세요. 진형군, 준일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맥 개발 팀블로그(http://kr.code4mac.net)에서 아이폰/맥 개발 정보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을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09년 8월 2일

박세현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