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zarusCompleteGuide: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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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 설치

윈도우에서와 달리 리눅스에서는 하나의 설치 파일을 이용할 수 없다. '리눅스 운영체제'란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Debian 또는 Red Hat과 같이 리눅스 코어를 중심으로 작성된 시스템을 형성하는 다양한 배포판만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항시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설치 파일은 서로 다른 배포판들 모두와 적절하게 작업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선 실현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자루스는 Linux와 FreeBSD에서 소스로부터 설치가 가능하다.


snapshot과 (현재는 *.rpm 포맷으로만 되어 있음) 안정 버전은 리눅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둘은 시스템의 패키지 관리자를 이용해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버전과 동일한 다운로드 옵션을 라자루스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32 비트와 64 비트 버전에 다른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이름에 ...i386... 이 포함된 버전은 32 비트 버전이다. 많은 배포판들은 현재 자체 라자루스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는 라자루스와 FPC의 안정 버전을 포함하고 있으며, 패키지 관리자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 영역은 가변적이어서 다른 배포판 버전들의 출시일자가 변경될 수도 있다. 또한 과거의 경험상 하나 이상의 의존성이 간과되거나 전체 패키지가 누락되는 일도 가능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러한 일이 발생할 경우 라자루스에서 다운로드를 통해 언제든 해결할 수 있다. 누락된 패키지는 라자루스를 처음 실행 시 오류 메시지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가능한 한 최신 배포판으로 작업하길 권한다.


라자루스 초기 버전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패키지 관리자를 이용한 업데이트 도중에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경우 보통은 기존 버전을 완전하게 제거하고 새로운 버전을 설치하도록 돕는다.


리눅스에서 하드웨어 요구사양은 윈도우에서의 요구사항과 같다. 라자루스의 FPC 패키지에서 하드 디스크에 약 500MB의 공간을 요한다. 모니터 해상도는 최소 1024 x 768 픽셀이어야 한다. 라자루스의 설치 절차는 openSUSE 11.2 (Milestone 8)를 예로 이용해 아래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저장소에서 라자루스를 저장소 패키지로서 이용할 수 없다고 가정한다. 안정 버전은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세 가지 패키지를 다운로드 해야 한다:

  • fpc-2.2.4-0.i386.rpm (프리 파스칼 컴파일러 포함)
  • fpc-src-2.2.4-0.i386.rpm (프리 파스칼용 소스를 포함)
  • lazarus-0.9.28-0.i386.rpm (라자루스 파일 포함)


openSUSE의 64 비트 버전의 경우 그에 해당하는 .rpm 파일을 라자루스 Linux x86_64 RPM 섹션으로부터 얻어야 한다. 파일명은 라자루스 또는 프리 파스칼의 새로운 출시마다 변경되겠지만 기본 원칙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컴파일러와 프리 파스칼 소스를 포함하는 첫 두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라자루스 패키지에는 컴파일러에 더해 몇 가지 의존성이 있는데, 주로 GTK를 이용한 그래픽 디스플레이와 연관된다.

그림 2.11: openSUSE 11.2에서 라자루스 패키지의 의존성을 추출


의존성이 설치되지 않았다면 라자루스 패키지의 설치는 실패할 것이다. 의존성은 gdk-pixbufgdk-pixbuf-devel와 같은 개발 패키지를 포함한다. 하지만 일부 의존성은 이미 다른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었을지도 모른다. 어떠한 의존성을 설치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라자루스 패키지의 설치를 시도해본다. 설치가 실패한다면 오류 메시지에서 어떠한 의존성이 빠졌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위의 패키지가 설치되고 나면 라자루스는 실행할 준비가 되었다. 설치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라자루스를 시작하기 위한 엔트리가 KDE 메뉴에 위치한다. 언어가 영어로 설정된 경우 카테고리는 Development 로 되어 있다.

그림 2.12: YaST로부터 설치 시 의존성이 누락되었음을 알리는 오류 메시지


일부 배포판의 경우 패키지 관리자가 다른 배포판에서만큼 양호하지 않다. 에를 들어, 어떤 배포판에서는 일부 의존성이 누락된 경우에도 라자루스의 설치가 가능하다. 또 다른 공통적 문제는 라자루스를 시작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컴파일 문구에서 'can't find…' 메시지가 뜨면서 실패하는 문제이다. 결함을 발생시킬 잠재적 조합의 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배포판과 작업의 가능 유무 목록을 여기서 제공하기란 불가능하다. 단 문제가 발생 시 라자루스 메일링 목록이 도움이 될 것이다. 발생 가능한 또 다른 문제는, 일부 배포판의 경우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기 위한 비표준 경로를 가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배포판의 문서를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설치 옵션에 대한 대안방법들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대안방법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인지, 또는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을 것인지 (동일한 장소에서 이용 가능한지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openSUSE의 경우 http://software.opensuse.org/search 에서 이용할 수 있는 openSUSE 빌드 서비스가 있다. 검색 필드에 'Lazarus' 와 같은 연관 검색어를 입력한다. 그리고 나서 1-Click Install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패키지를 설치한다. 여기서는 원하는 패키지가 자신의 배포판에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빌드 서비스가 Mandriva와 Ubuntu를 포함해 다른 배포판에 대한 패키지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Ubuntu와 같이 Debian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체제의 경우 추가 저장소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공식 저장소에 있는 버전보다 최신 라자루스 버전을 보유하곤 한다. 부분적으로는 주요 배포판이 보통 6개월마다 주기로 출시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부분적으로는 '기능 동결(feature freeze)' 현상으로 인해 새로운 라자루스 버전이 저장소에 나타나기까지 최대 9개월씩 지연되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가 저장소들 중 하나를 자신의 운영체제로 결합시킬 경우 (저장소가 디지털 서명된 경우, 키(key)를 먼저 결합해야 함), 단순히 패키지 관리자를 이용해 라자루스 설치를 실행하면 된다. 저장소의 예로 deb 을 들 수 있겠다.


http://ppa.launchpad.net/ximion/ppa/ubuntu karmic main.

그림 2.13: openSUSE 11.2에서 Gtk2 세팅으로 되어있는 라자루스 IDE


패키지 관리자는 삭제 시에도 호출되어야 한다. FPC 패키지도 제거하고 싶다면 'Pascal'이란 용어를 검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삭제가 완료되면 /home/user_name/.lazarus 에서 구성 파일을 삭제하는 편이 낫다. 파일 관리자 대화창에서 디렉터리를 삭제하길 원한다면 먼저 보기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데, 리눅스에서는 점(.)으로 시작되는 디렉터리 명이 숨김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